2025년 6월 30일, 제주 청년센터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인권센터와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이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 인권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권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 상호 협력 △인권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권침해 대응을 위한 전문 상담 연계 △대학 내 인권 제도 수립·개선 자문 등이다.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은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권교육 전문기관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및 차별 예방을 위한 교육과 연구, 정책 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강선희 모다들엉 대표는 “인권 활동의 지평이 지역 간 연대를 통해 넓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학의 체계성과 현장의 전문성이 만나 인권 존중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유진 ERICA 인권센터장은 “제주의 생생한 인권 현장과 교류하며 인권 존중 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맞춤형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RICA 인권센터는 학내 인권 보호와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상담, 교육, 제도 개선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부 전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권 실천 모델을 구축하고, 캠퍼스를 넘어선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